Loading...
Loading...

“리더십이란 남들 위에 서는 것이 아니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것입니다. 여성이 도약하면, 경제도 도약합니다.” Cam Ranh 국제공항터미널 주식회사(CRTC) 이사회 구성원 레 홍 투이 띠엔은 2025 아시아·태평양 WEPs 포럼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녀는 성별 장벽을 극복한 여정, 1,500개 매장과 35개 계열사, 25,000명의 직원을 이끄는 경험, 그리고 여성 기업인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소개했다.
2025 아시아·태평양 WEPs 국제포럼은 “Business - Innovation - Impact”를 주제로 11월 18~19일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되었으며, 15개국에서 200명 이상의 기업 리더, 국제기구, 정책 기관, 자본시장 대표들이 참가했다. 본 행사는 유엔여성기구(UN Women)가 주최하며, 성평등 촉진과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장이다.

레 홍 투이 띠엔 여사는
2025 아시아·태평양 WEPs 국제 포럼에서 연설을 하였습니다.
포럼에 참석한 베트남 대표단은 재무부 산하 민간기업·협동경제 개발국,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 호치민시 증권거래소, 베트남 이사회 멤버 연구소(VIOD), 베트남 여성기업가협의회(VWEC) 등에서 온 대표들로 구성되었습니다.
이번 참석은 성평등 촉진과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에서 국가와 기업 간의 동반자적 협력 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TED 스타일 토크 세션에서 Cam Ranh 국제공항터미널 주식회사 이사회 구성원 레 홍 투이 띠엔은 말레이시아 유엔 조정관, 호주 성평등 대사, 파키스탄 증권거래소 의장, LinkedIn 동남아 리더, Microsoft 경영진 및 주요 경제·금융 기관 대표들과 함께 경험과 리더십 비전을 공유했다.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의 성별 장벽을 극복해 25세에 CEO가 되고, 1,500개 매장과 35개 계열사, 25,0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한 생태계를 이끌기까지의 개인적 여정을 들려주었다. 특히 중간관리자의 70%가 여성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녀는다음과 같이 말했다.
“리더십은 남들 위에 서는 것이 아니라, 함께 성장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여성이 도약하면 경제도 도약합니다. 성평등은 구호가 아니라 행동의 원칙이 되어야 합니다.”



그녀의발표에서는냉동 건조 제비집 기업, 호이안 유기 실크를 운영하는 세 자매, Blue Saigon 등을 포함한 여성 기업 지원 사례가 소개되었다.
IPPG를 통해 이들 기업은 포장 표준화, 물류 지원, 국제 소매 기준 도입을 비롯해 공항 유통 채널 진출 등 실질적 지원을 받아왔다. 이는 기술 지원과 시장 확대를 결합한 접근 방식이 여성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보여준다.
발표직후, 그녀는 UN Women으로부터 ‘구매자의 역할을 통한 포용성 확대 및 시장 영향력 강화’에 관한 심층 인터뷰에 초청되었다. 레 홍 투이 띠엔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대기업이 여성 기업 및 중소기업의 제품을 적극적으로 구매할 때, 우리는 더욱 지속 가능하고 다양하며 혁신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게 됩니다.”

현재 IPPG는 성평등 촉진 및 중소기업(SMEs) 지원을 위해 다음 세 가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그녀는다음과 같이 결론지었다.
“성평등 관점에서 책임 있는 구매를 선택한다는 것은 단지 한 기업을 성장시키는 것이 아니라, 한 공동체 전체를 성장시키는 것입니다.”
2025 아시아·태평양 WEPs 포럼은 리더들이 전략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넘어, 혁신·포용·사회적 책임이 결합된 기업 경영의 힘을 보여주는 장이 되었다. 레 홍 투이 띠엔과 같은 여성 CEO들의 실질적 행동과 강력한 의지는 성평등이 단순한 이상이 아닌 경제 발전의 동력임을 명확히 보여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여성들에게 더 넓은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