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5일부터 베트남 국민은 최대 30일간 비자 없이 러시아에 입국할 수 있습니다. 러시아–캄란 노선은 양방향 143만 명 이상을 수송했고 탑승률은 95.6%에 달합니다.
2026년 10월 15일부터 일반 여권을 소지한 베트남 국민은 관광, 친지 방문, 업무, 과학·문화·사회정치·경제·체육 활동 참가 또는 러시아 영토 경유를 목적으로 비자 없이 입국해 최대 30일간 체류할 수 있습니다. 이 제도는 2027년 10월 15일까지 유효하며, 취업(기자 포함), 유학 또는 장기 거주 목적으로 러시아를 찾는 경우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이번 조치로 현재 연간 약 1만 5천 명 수준인 베트남인의 러시아 방문이 한결 편리해질 전망입니다. 러시아도 '러시아를 발견하세요(Discover Russia)' 프로그램을 통해 동남아시아에서 관광 홍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깊은 문화와 풍부한 역사, 광활한 자연이라는 매력에 직항 노선과 양국 간 우호 관계가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셰레메티예보) – 칸호아에서 러시아 수도로 매주 약 15편의 항공편이 출발합니다
반대 방향인 러시아인의 베트남 방문은 가파르게 늘고 있습니다. 2026년 1~9월 베트남을 찾은 러시아 관광객은 약 113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0% 이상 증가했으며, 러시아는 베트남의 3대 관광객 송출 시장이자 유럽 지역 1위 시장이 되었습니다. 캄란 국제터미널의 운항 실적을 보면 러시아발 입국편은 2,321편에 721,566명, 러시아행 출국편은 2,299편에 711,042명이었습니다. 양방향 합계는 143만 명이 넘고, 편당 평균 311명, 탑승률 95.6%로 사실상 만석에 가깝습니다. 현재 주 약 60편(양방향 각각 하루 약 8.6편)이 운항 중이며, 9월에는 하루 평균 약 2,800명의 러시아 관광객이 도착했습니다. 평균 2시간 47분마다 러시아발 항공편 한 편이 캄란에 착륙하는 셈입니다.

블라디보스토크 – 아에로플로트 정기편 주 약 3편이 칸호아와 러시아 극동을 연결합니다
현재 캄란은 러시아 22개 도시와 직항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이는 동남아시아의 다른 어떤 공항보다 많은 러시아 노선 수입니다. 이용객 기준 1위는 모스크바(셰레메티예보)로 181,431명이고, 이어 노보시비르스크(90,547명), 예카테린부르크(71,642명), 크라스노야르스크(61,503명), 카잔(39,629명) 순입니다. 출국편 기준 항공사별로는 아에로플로트가 219,166명, 비엣젯이 184,733명, 노드윈드가 91,347명, 이카르(Pegas Fly)가 82,338명을 수송했습니다. 아에로플로트는 모스크바, 노보시비르스크, 예카테린부르크, 블라디보스토크, 이르쿠츠크 등 5개 노선을 정기 운항하고, 비엣젯은 10개 노선에서 전세기를 운항합니다. 기종은 A330-300(870편), B777-200, A350-900 등 광동체 항공기가 주를 이룹니다.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벨라루스,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을 포함한 CIS 전체로 보면 2026년 캄란 이용객은 192만 명으로, 처음으로 한국(168만 명)을 넘어 캄란 최대 시장이 되었습니다. 캄란 국제터미널은 앞으로도 러시아와 베트남을 잇는 양방향 여행의 든든한 관문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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